대상포진 | 20대 여성의 얼굴에 생긴 대상포진 첫 증상부터 10일 진단까지의 이야기

올해는 언제쯤 아플까,, 10월에 뭐했지 병원가서 자고 밥먹고 + 약 안아프고싶고 지겹고 다 아프지만 생각해보면 거의 진행 중입니다. 가끔(대상포진만) 몇 가지 전조증상이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오셔서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아뇨 저만요 ㅎㅎ 암튼 참고용으로 최대한 길게 쓸게요 1일차 9/28 수요일 : 전조증상1, 동네이비인후과1 일하러 가기 전에. 림프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생각보다 건강이 좋지 않았고 기운도 없고 열도 조금 나더군요. 목요일: 징조 2 오른쪽 눈썹 중앙에 약간의 붉은기가 있습니다. 피부에 문제가 있습니다. . 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나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술을 마신다. 집에 오니 힘이 하나도 없고 두통이 깨질 지경이었다. 편두통인 줄 알고 열이 조금 나더군요. . 타이레놀을 먹고 잠이 들었다. 약이 통하지 않는 것 같아서 다시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대상포진일 수도 있다는 말을 처음 들었던 것도 이 무렵이었다. 오른쪽 이마에 1개 정도의 물집이 생겼고 오른쪽 나머지 피부에도 서서히 발진이 나타나 의사가 의심하는 것 같다. 항생제(림프절염약)와 항바이러스제(대상포진약)는 같이 복용할 수 없으니 내일 물집이 너무 많이 생기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겠다고 했다. 제 경우에는 정말 콧등 한쪽에만 있습니다. 대박(?) 5일차 10월 2일 일요일 : 대상포진 확진, 지역이비인후과 3, 응급실(안과) 급성편도선염 2차 의뢰인데… 대상포진 3일내로 약먹는게 중요하다고해서 일요일에 제 인턴을 만났고 그는 저에게 이런 것을 주었습니다. 렌즈삽입 직후 수술했는데 더 무서웠고 강남성심병원 응급실 갔는데 피부과는 안 보인다고 하더라. . 피부과는 응급실이 없나요? 3시간여의 사투(?) 끝에 20만원짜리 응급실을 나와 퇴원하고 앉아서 사진을 찍고, 형은 비가 와서 우산을 가지러 차에 갔다. 응급실은 피부과 안가는데 약이 너무 많아서.. 집에서 2시에 나왔는데 7시 넘어서까지 안옴. 이래저래 10월 3일 월요일 : 가장 불편한 날은 38.5도의 열 + 신경통 + 눈의 통증과 하루종일 잠만 자고, 식욕도 없고, 밥도 거의 안먹고, 약도 먹고, 잠도 잤습니다. 나는 목소리를 잃기 시작했다. 7일째, 10월 4일 화요일: 안과, 피부과 진료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피부과 진료, 응급실에 가면 안과 응급처방 약 대신 피부과 전문의가 처방한 약을 먹고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진단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도 했는데 말을 타고 왔다 갔다 하기는 했지만 걸을 때마다 여전히 두통이 있었고 매우 힘들었습니다. , 9일, 10/6 목요일 : 동물의 생명(?) 먹기>약먹기>수면과 무한루트,, 몇시간만 일어나요 ㅋㅋㅋㅋ. 10/7 금요일: 피부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매우 좋습니다. 피검사상 염증이 심해서 특별한 말은 없고 그냥 대상포진인줄 알았는데 물집도 1~2주만에 없어졌어요! 다행히 약을 빨리 먹고 신경통도 많이 완화되었네요 ㅎㅎ 그런데 이비인후과 의사는 돌발성 난청이라고 했고 구체적인 원인은 불명. 충격적이지만.. 힘든 약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먹자ㅠㅠㅠ아 청력검사랑 피검사도 많이 했어요. 심심한데.. 일단 대상포진이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기록은 끝..!! 10일 정말 다사다난하네요. 또 약 먹고 바르고 바르고 연차 4일 다 써버렸어요. 어떤 사람들은 그가 일한다고 해서 존경합니다. 여행, 며칠 연속 술, 그리고 최근 스트레스의 원인인 것 같다. 이런 옷을 입고도 아프지 않은 것이 이상해 보였다. #대상포진 #대상포진 #대상포진 #대상포진피부과 #대상포진안구 #대상포진안과 #대상포진신경통 #대상포진후기 #대상포진20회 #대상포진초기증상 #대상포진음증상 #대상포진 #임원성대염 # 돌발성 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