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다낭 가족여행을 위해 베트남에 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인당 대략 90~100만원 정도 지출했는데, 렌트카를 미리 예약해주신 덕분에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1. 고블린 렌트카
공항에 도착해서 내부를 살펴보니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가 살아 있었습니다. 렌트카 기사님을 빨리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밖에 나오자마자 바로 고블린 렌트카 기사님을 봤습니다. 이름표를 들고 있어서 어디에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렌트카 요금 및 이용안내 Cafe.naver.com
공항에서 차로 이동하기 매우 편리했습니다. 숙소로 바로 이동한 후 남은 여행은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다낭렌터카 가격은 차량 크기와 시간에 따라 다르니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 바나힐
바나힐은 날씨가 좋을 때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거기까지 가려면 케이블카를 타야 했는데,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자랑한다고 해서 신났어요.
바로 케이블카에 탑승했는데,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해발 1,487m에 아름다운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다.
내가 처음 방문한 골든 브릿지는 야자수가 지탱하는 거대한 다리 형태로 만들어졌다. 날씨가 조금 어두워서 더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왜 대표테마파크로 유명한지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어렵지 않게 찍을 수 있었어요.
썬월드에는 놀이시설과 프랑스마을, 종교사원, 꽃밭, 영웅사원 등이 있다. 이렇게 넘쳐나는 주제들을 하나씩 살펴보는 것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안으로 들어오시면 이런 놀이기구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테마 때문에 다낭 가족 여행 패키지로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템하이산
우리가 저녁을 먹은 템하이산(Tem Hai San)은 미케 해변 근처에 위치한 해산물 레스토랑입니다. 저는 고블린 회원이라 레벨에 관계없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커다란 수조에 다양한 해산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낭의 저렴한 렌트카 가격을 처음 봤을 때처럼 가재가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이 금새 세팅이 되어 있어서 큰 만족감으로 하나씩 공략할 수 있었습니다. 각 요리의 품질은 확실히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처음 먹어본 나팔꽃은 맵지 않았어요. 자연 그 자체의 짠맛과 쓴맛이라 할 수 있다.
옆에 볶음밥도 한끼 식사로 딱이네요. 계속 먹고 싶은 맛이 나서 금새 다 먹어치웠어요. 다낭 가족여행 비용만큼 아깝지 않은 순간이었습니다.
소스에 찍어먹는 새우요리도 맛있었습니다. 사이드로 빵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소스에 찍어먹으면 이보다 더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4. 선짜야시장
손트라 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드래곤 브릿지 근처에 있는 이곳은 다낭 렌터카 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쇼핑은 물론 다양한 현지 음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어느새 밤이 오고 가게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기 시작했다. 조명이 지역 전체를 밝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환영합니다.
쇼핑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티셔츠를 발견했어요. 나는 즉시 상인에게 가격을 물어보고 조금 더 낮은 가격을 요구했다. 흔쾌히 할인해 주셔서 고마웠어요.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싱싱한 해산물들을 구경했어요. 선택만 하면 되니 숯불에 구워서 내주셔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나도 이 지역에서 특이한 모양의 피자를 먹어봤다. 지금까지 먹어본 일반 반죽보다 훨씬 얇아서 바삭바삭해서 놀랐어요. 5. 88이발소
다음날 88이발소를 방문하여 샴푸부터 귀청소까지 토탈케어를 받았습니다. 이곳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다낭 88 이발소 & 네일 완벽한 힐링 플레이스 | 최선을 다해 서비스해드리겠습니다 pf.kakao.com
다낭 가족여행 패키지 중 찾은 이발소에서 처음으로 받은 귀청소가 전혀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전날 잠을 못 잔 탓인지, 나도 모르게 눈을 감고 있을 정도로 편안한 상태였다.
전신 마사지를 받으면 온 몸의 혈관이 다 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내가 원하는 마사지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샴푸할 때도 손톱이 아닌 손가락 피부로 두피를 만지더군요. 이런 세심한 디테일이 어우러져 88바버샵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네일과 패디큐어를 받을 수 있는 매장이 있었습니다. 네일살롱도 풀 서비스 이발소와 거의 같은 시간에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완성된 페디큐어를 보니 저절로 행복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제가 원하는 디자인을 딱 맞게 만들어주시는 사장님의 솜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6. L 스토어
제가 기념품을 사러 방문한 엘스토어는 한마켓과 핑크성당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걸어서 왔는데 1분도 안걸렸어요. 다낭 렌트카가 근처에 잠시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두리안 커피였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집에 두고 하나씩 꺼내서 마시는 재미가 있었어요.
망고 초콜릿은 포장이 너무 세련되고 고풍스러워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친구에게 선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을 보니 말린 과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덕분에 돈도 아끼면서 다낭 가족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5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염두에 두고 다음에는 최소 7일 정도는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