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어 학습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력과 국제적 위상의 변화를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또 다른 동기가 있는데, 바로 일본 문화의 매력과 대중문화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 증가다. 문화콘텐츠 산업이 21세기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예측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일본의 문화콘텐츠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일본어와 일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지역 사회.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사례.
그렇다면 종전 이후 일본의 국가 이미지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전후 일본의 문화외교에 관한 연구)(소명출판사, 2014)는 패전국에서 경제·문화 대국에 이르기까지 전후 일본의 국제사회에서 일본문화가 국제사회로 확산되는 전 과정을 일본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일본의 문화외교 이해 때문입니다.
일본 문화외교의 전후사를 일본적 가치관의 대외지향적 관점에서 살펴본 국내 유일의 학술서인 이 책은 일본 문화외교의 기틀이 마련되었던 1930년대에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국익을 위한 문화교류와 협력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색인
머리말
들어가다
1. 문화외교 연구의 방법론과 비판적 인식
1) ‘문화외교’ 연구에 대한 비판적 인식.
2) ‘문화외교’ 연구 배경
2. “일본문화”에 대한 일본의 이해와 “문화외교”의 개념
1) ‘문화’ 의식의 역사성 – 근대 이후
2) ‘문화’ 의식의 역사성 – 이전과 이후
3) 일본문화와 ‘의식혁명의 시대’
3. 전후 일본의 ‘문화외교’로부터의 이행
4. 맺음말 – 일본적 가치관의 역사성
제2장 일제 ‘일본문화’의 외교전략
들어가다
1. 일본제국의 대외문화사업의 개념
1) 문화사업을 국책으로 인정
2) 문화여론의 ‘외교’
2. “제국 문화”의 “해외 진흥” 시스템 구축
1) 제국주의 일본의 문화적 리더십을 위한 노력
2) “국제문화진흥협회” 창립
3) 동양을 테마로 한 ‘일본문화’
3. ‘일본 문화’의 해외 확산을 위한 공적 지원
4. 맺음말 – 문화외교의 ‘이념’ 전파
제3장 일본의 전후부흥과 문화외교
들어가다
1. 일본의 전후 외교 – ‘경제외교’를 중심으로
1) 점령정치와 요시다의 외교철학
2) 대외무역정책의 성과와 전후복구의 완성
2. 전후 일본의 부흥과 외교전략의 변화
1) 전후 일본의 동아시아 인식
2) 동아시아 외교전략의 중요성
3. 전후외교의 ‘문화외교’ 인식
1) 일본적 가치관의 국제화
2) 문화외교에 대한 관심
4. ‘문화외교’의 발전과 현황
1) 보상을 통한 문화교류 정책
2) 고급문화를 수용하기 위한 문화교류정책
5. 맺음말 – “문화외교”라는 대사의 중요성.
제4장 일본의 국제적 위상과 문화외교의 변천
들어가다
1. 일본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변화
1) 전후 부흥과 고도성장을 위한 문화적 기반
2) 일본 경제의 진흥과 국제적 위상 향상
2. 일본의 국제적 위상 변화와 대외문화교류 협력체계 강화 177
1) 국제문화진흥협회 개편
2) 학문 및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제도 개편
3. “동아시아”의 문화 교류 강화 – 아시아 국가의 국가 건설에 “공헌”
1) “반공”전선 구축 및 “동아시아” 경제 협력 개념.
2) “동아시아”에서의 기술 협력 및 교류 강화
3) “동아시아”에서의 학술 및 교육 교류 확대
4. 유럽과 미국의 문화교류 확대 – 일본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평가하려는 시도
1) 유럽국가들과의 문화교류
2) 북미 문화교류 동향
3) 일본어와 일본문화 보급을 위한 노력 강화
5. 맺음말 – 문화교류협력의 성과와 한계
제5장 경제 선진국 일본의 문화외교
들어가다
1. 경제대국 일본의 자존심
1)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일본의 다자외교 루트
2) 일본의 국제적 위상과 일본사회의 긍지의 변화
2. 국제사회의 비판 증대와 일본 사회의 ‘자각’ 부족
1) 무역갈등 심화 및 국제사회 여론 악화
2) 외교 채널을 통한 ‘자각’ 반영
3. 국제외교 환경의 변화와 문화외교의 질적 변화
1) 경제활동의 불균형 해소
2) 문화·교육 분야 협력 강화
4. 문화외교의 성공과 도전 – ‘국제화’의 관점에서
5. 맺음말 – 80년대 전망과 결합
제6장 국제국가로서의 일본의 문화민족주의와 문화외교
들어가다
1. 일본 경제의 국제적 지배력 확대와 국제사회의 눈높이
1)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과 일본 경제의 상대적 지위 변화
2) 유럽과 미국의 압박 – 본격 문화마찰
3) 아시아의 관점 – 기대와 우려의 교차점
2. 일본의 ‘선진국’ 문화외교의 가치관과 이념
1) ‘선진국’ 가치관의 외교노선 반영
2) ‘국제화’ 의식에 대한 성찰
3. ‘선진국’ 일본의 문화외교 동향
1) 제도의 확장과 다양한 교류협력의 확대
2) 일본 문화 연구 및 전승 체계 강화
3) 문화협력 사업 및 홍보 강화
4) 민간 및 지역 차원의 문화 교류 활성화
4. 문화교류 활성화의 성공과 한계 – “세계로 열린 일본”의 관점에서
1) 다문화 공생의 가능성 모색
2) 일본인으로서의 정체성 문제
5. 맺음말 – 90년대의 시각과 접목
제7장 일본의 글로벌 리더십 구현과 문화외교
들어가다
1. 국제질서의 구조적 변화와 일본의 외교전략
1) 일본의 ‘적역’론
2) 능동적 역할론 정립 – 정치외교적 측면
3) 능동적 역할론의 좌초 – 경제외교적 측면
2. 문화외교 이념 정립 및 글로벌 체제 강화
1) 탈냉전 문화교류 이념
2) 글로벌 문화외교체제 강화
3. 글로벌 문화외교 동향
1) 동아시아로의 “감성회귀” 운동
2) “일본.ASEAN 다국적 문화 사절단”
3) 미국과의 문화외교 강화
4) EU와의 EC 통합 및 문화 교류 강화
5) 문화강국 및 교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함
4. 글로벌 문화외교의 성과
5. 맺음말 – 21세기 문화외교의 과제
제8장 일본의 가치 세계화 전략과 문화외교
들어가다
1. 신일본외교노선
1) “신일본”의 외교이념
2) 일본 외교의 새로운 공리로서의 “자유와 번영의 아치”
2. “신일본” 문화외교의 이념과 체제
1) ‘광고문화외교’ 강화 및 ‘보편가치’ 전달체계 구축
2) ‘일본 브랜드’ 강화와 국가 이미지 변화
3) “쿨 재팬”의 “문화적 가치 포스트” 구현
3. ‘신일본’의 문화외교 동향
1) 아시아 문화외교 – 다각적 전략
2) 미국과의 문화외교 – ‘안정과 번영’을 위한 지적교류 확대
3) EU와의 문화외교 – 기본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4) ODA의 전략적 성격 강화
5) 국제교류기금의 지적교류 강화
6) 지역사회의 국제화를 내부적으로 지속
4. 신일본 문화외교의 특징
5. 맺음말 – 문화외교의 중요성을 음미하는 자유시간
제9장 한국 문화외교의 향후 전망과 제언
들어가다
1. 일본 문화외교의 시사점
2. 한국의 문화외교 동향
1) 한국의 문화정치와 교류에 대한 회고
2) 문화교류와 문화정책을 위한 ‘공공외교’ 체제 구축
3. 한국의 문화외교를 위한 제언
1) 한일 문화교류의 회고와 패러다임 전환
2) 문화교류정책이 지향해야 할 가치 –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3) 문화외교 강화 방안
4. 결론-”가치입력”의 실현
제10장 ‘한류’의 인식 – 가치 중심의 문화외교의 관점
들어가다
1. 동아시아 ‘한류’의 존재
1) 중화권의 ‘한류’
2) 동남아시아의 ‘한류’
3) 일본의 “한류”
2. 한류의 자기 성찰과 추구해야 할 가치
1) 한류의 현실과 위상
2) 한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
3. 맺음말 – “가치 창출”의 한류
참조
저자 리뷰
게시자 리뷰
일본 문화외교의 전후사를 살펴보면, 시작단계(1950~60년대), 성장기(1970~80년대), 성숙기(1990~00년대)를 거쳐 최근 전략적 단계( 2010~) 1970년대 일본 사회는 국가 차원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 무렵 일본은 국제사회로부터 GDP 2위 경제대국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분담금을 “평화로운 국가를 지향하는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얻기 위한 조치”로 요청했다. 해외의견’, ‘이념이나 국정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가와 상호이해를 심화하고 우호관계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자기인식에서 출발하여 문화교류정책과 영국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한다. 공정한 정책’ 법에 기반한 국제교류기금이 탄생했습니다.
일본은 국제 문화교류 역사의 전환점이 된 ‘기금’의 설립을 통해 ‘명예로운 지위를 차지’하면서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경제 선진국으로서 일본의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호혜와 선의의 정신” “국경외교”를 주창합니다. 이러한 지향점은 급속한 경제성장에 도취된 일본과 일본인의 행태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민족의식을 자각하며 문화교류를 추진하려는 의지였다. 이 시점에서 일본은 ASEAN과 ‘마음과 마음’의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했고 정부의 의지에 부응하여 다양한 국제교류기구가 속속 설립되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 국제 국가로의 출발
그 후 1980년대에는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것을 감안하여 “일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외국의 PR활동을 통해 외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결의하에 “홍보활동 및 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하였다. 일본 외교의 “필수 요소”. 이 무렵 일본의 문화교류는 서브컬처를 중심으로 한 ‘초국적 일본’ 현상을 배경으로 일본 문화를 ‘세계화’하고 국제사회에서 ‘얼굴 없는 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일소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일본 문화 연구를 위한 국제 센터 설립, 10만 명의 유학생 유치 전략, 국제 문화 교류 행동 계획 발표는 이른바 일본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국제 국가” 그리고 맞춤형 전략적 접근 방식이었습니다.
그 연장선으로 1990년대에는 일본 사회의 제도와 관행을 ‘보편적’으로 연착륙시키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국제화 1단계’와 ‘국제 문화교류의 강화’가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일본 사회는 크게 분열되기 시작합니다. 아시아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평화 우호 교류 계획”의 추진, 미국과의 “일미 센터” 설립, 유럽과의 교류는 국민의 지지와 일본외교에 힘입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협력’, ‘지역 협력’, ‘쌍무 협력’ 등의 전파된 이념이 문화교류 정책에 반영되어 일본의 노력이 “국가적 명성”과 문화 Kraftz 확장 entrum이되기 위해 사회 전체에서 수행되었습니다.
1990~2000 – 국제문화외교의 추진과 성과
2000년대에는 일본 대중문화의 힘에 힘입어 글로벌 문화외교의 추진과 성과가 BSP가 아닌 GNC(Japan’s Gross National Cool)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다양한 측면을 가진 일본 문화의 내면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소프트 파워로서 일본 문화를 세계에 효과적으로 발신하는 시스템, 소위 “전일본(All Japan)” 시스템, 정부, 정부, 재정 및 사람들을 통합 통합, 외교 자원으로 “현대 문화” 사용 , 그리고 문화 산업화의 아이디어가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외교 공간”(국가나 정부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목표), 다양한 현대 일본 문화의 전달 및 “공공 공간”(다른 문화, 문화 외교의 “중요한 의미”, 21세기 국위는 곧 문화권과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문화권 없이는 ‘일본법인’에 지나지 않으며, 억지라는 교훈을 일깨우고 문명간 대화 포럼을 진행했다. 일본 지배계급은 국제사회의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문화외교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다시 한 번 다듬게 만들었다.
일본의 전략적 자기변혁
이와 같이 문화교류를 강화함으로써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위상과 일본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켰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노력은 정치, 안보, 대외경제관계 등 외교과제에 집중하고 대응하는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외교이다. 경제에 대한 전략적 대응은 ‘중’을 전제로 일관되게 추진되었습니다. 그 결과 패전 후 일본은 국제사회 회복 → 평화국가 → 경제선진 → 경제강국 → 국제국가 → 문화강국으로 변혁을 거듭하면서 국제공헌을 강조하고 일본에 대한 자선을 도모하였다. 일본의 재평가, 송전능력 강화, 소프트파워 산업화,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에 대한 국력 중심의 여론.
(전후 일본 문화외교연구)는 방대한 사료를 활용해 그 과정과 성과를 실증적이고 구체적으로 분석한 고된 작업이지만 역설적으로 우리 사회에 많은 것을 안겨주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 책이 일본의 현실을 다른 시각에서 이해하는 연구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금할 수 없다.